선우정아 - 도망가자 안녕하세요 마리트리 입니다. 11월로 접어드는 주말 다들 잘 보내셨나요? 10월 중순 경에 뮤직 에세이를 처음 쓰기 시작했는데 벌써 11월이 됐네요 지난 2,3주가 훅 하고 지나가 버린 것 같습니다. 연말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보통 연말이 가까워지면 약간의 마음속 초조함을 느끼시나요? 아니면 한 해 동안 일궈놓은 성취에 대해 만족감을 느끼시나요? 물론 여러 가지 상황들 그때그때마다 다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2020년 요번년도 되돌아보면 코로나로 인해 참 쉽지 않은 해였던 것 같아요 무더웠던 여름 너무너무 고생하시던 의료진 분들도 자영업 하시는 분들도 예술 쪽 종사하시는 분들도 너무너무 쉽지 않은 해였어요 세상 모든 것 쉬운 일 없다는 것을 알기에 그래도 늘 긍정적으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