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김(Sam Kim) - MAMA DON'T WORRY, SEATTLE
안녕하세요
마리트리 입니다.
오늘 너무 추웠는데
다들 따따시 하게 하고 다니셨나요?
여러분들 모두 올해 마무리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문득 이렇게 추운 날씨가 코앞에 까지 다가온 날이면
저는 애기 때
유학 첫날 , 그날 해외에서 첫날밤이
그렇게 생각이 많이 납니다.
그날 그 외지에서
아는 사람이 없어서 마음이 추웠던 건지,
새로운 환경에서의 두려움 때문이었는지,
정말 날씨가 추웠던 건지 희한하게
그날 밤은 유독 추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별이 참 이뻤던 그날 밤..'
요새는 많은 사람들이
나이 불문하고 참 많은 도전과 새로움을 느끼면서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아니 굳이 뭐 새로운 도전이라고 하지 않아도
일상 속엔 본인이 의도하기도 하고
또는 의도하지 않아도 크고 작은
새로움을 느끼면서 살아가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새로운 직장이나, 새로운 곳으로 이사라거나
새로운 모임이라거나, 새로운 인연이라거나....
어디를 가도 마찬가지겠지만
처음에는 늘 기대감과 , 어색함, 약간의 두려움의
감정들이 공존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그 전날 밤의 두려움 섞인 많은 감정들마저도
그 새롭게 시작하는 것에 대한 예쁜 포장지처럼 같이 추억되기에
어색함과 두려움을 뒤로하고
늘 용기 내서새롭게 도전하려 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들은
새로운 도전, 혹은 무언가를 시작하기 전날 밤엔
보통 어떤 감정 이신가요?'
오늘은 어릴 적
부모님 없이 홀로 한국에 나와서 오디션, 가수 생활 등
본인의 꿈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던 이 가수의 이야기를 가져와 봤습니다.
"엄마의 맘 아빠의 맘
멀리 있어도 다 똑같애
할머니의 맘 할아버지의 맘
어디 있어도 다 똑같애"
"So Mama Don't Worry "
www.youtube.com/watch?v=6yTvuFy9_ik
"한국말이 더 빨리 늘었음 좋겠어
나의 마음을 더 잘 전할 수 있게
비가 많던 그 곳 모두들 건강한지
가끔 내 생각은 하는지"
"SEATTLE"
www.youtube.com/watch?v=F_zem1MftbQ
Maritree의 20년 11월 9일
오늘의 선곡은 총 2곡
<샘김(Sam Kim)- MAMA DON`T WORRY 그리고 SEATTLE>
입니다.
샘김의 시그니처 '샘그루브' 담았다. 샘김 미니 1집 음반 [아이엠 샘]
기타, 그리고 목소리 하나면 충분하다. 샘김 데뷔 음반 두 번째 파트 [아이엠 샘]
깜짝 놀랄 18세 싱어송라이터 '날 것' 매력에 어쿠스틱 사운드 얹은 독보적 감성의 음악
18세 싱어송라이터 샘김의 데뷔 음반 [아이엠 샘(I AM SAM)]이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왔다.
샘김의 데뷔 음반 파트 2 [아이엠 샘(I AM SAM)]에는 유희열을 필두로 윤석철, 필터 등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프로듀서들이 의기투합해 샘김의 가능성에 기대감을 보탰다. 여기에 힙합 R&B계의 완벽대세 크러쉬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타이틀곡 "NO눈치"를 시작으로 샘김만의 질주하는듯한 시그니처 기타리프와 소울풀한 '샘그루브'가 살아있는 노래들로 구성된 샘김의 데뷔 음반은 컴퓨터 음악을 배제하고 어쿠스틱한 사운드로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한다.
한편 샘김은 10일, SBS 'K팝스타 5'에서의 "NO눈치" 첫 무대에서 기타 하나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렁이게 하는 샘김 특유의 '샘그루브'를 한껏 드러낼 준비를 마쳤다. 파트 1에서 선보인 가슴을 저미는 멜로디와 가사에서 파트 2에서는 펑키한 리듬의 그루브로 듣는 재미를 극대화한 음악까지, 샘김의 데뷔 음반은 18세 소년 특유의 반짝이는 감성을 담아 전곡을 작사, 작곡해 오랫동안 얼어붙어 있던 10대 싱어송라이터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특히, 천편일률적인 전자음에 피로감을 느끼는 리스너들에게 어쿠스틱 사운드로 '날 것'의 매력을 들려 줄 샘김의 데뷔 음반은 최고의 프로듀서진과 편곡 세션을 조직, 합주를 통해서 편곡을 이끌어내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거듭 최상의 퀄리티를 탄생시켰다.
샘김의 데뷔음반 파트 2의 타이틀곡 "NO눈치"는 3년만에 한층 성장한 샘김의 그루브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어쿠스틱 펑키 장르의 곡으로 인트로의 다이내믹한 기타리프가 인상적이다. 노래 제목 그대로 "NO눈치"는 연인사이에 눈치 없이 사랑한다고, 이쁘다고 몇 번을 말해도 사랑을 확인하려고만 하는 여자친구에게 보내는 귀여운 칭얼거림을 담고 있다. "NO눈치"에는 특히 감미로운 보컬의 크러쉬가 랩피처링과 코러스로 참여해 한층 감각적인 노래로 탄생했다. 어쿠스틱한 그루브가 매력인 샘김의 노래에서 트렌디한 래핑으로 보기 드문 케미스트리를 연출한 크러쉬는 바쁜 스케줄 중에서도 이 곡을 처음 듣자마자 강력하게 피처링 의사를 밝혀 참여하게 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두 번째 트랙의 ‘댄스(DANCE)는 데뷔음반부터 샘김의 색다른 스펙트럼을 예고하는 드라마틱한 EDM장르의 곡 .세련된 감성이 녹아든 편곡으로 정평이 나 있는 필터(Philtre)의 EDM편곡이 절묘하게 결합된 곡인 댄스는 금방이라도 폭발할 듯한 18세 소년의 에너지 넘치는 감성을 담았다. 벌써부터 공연장에서 관객들을 하나로 만들 셋리스트 하이라이트곡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터치마이바디(TOUCH MY BODY)"는 가사 속에 자유분방하면서도 순수한 영혼을 지닌 샘김의 캐릭터가 자연스럽게 녹아있어 부드러운 음색의 매력이 한껏 살아난다. 설렘 가득한 스토리를 담고 있는 색다른 고백송으로 조용히 읊조리는 듯한 샘김의 멜로디 랩이 인상적이다.
앞서 공개된 데뷔음반의 첫 번째 파트 [마이 네임 이즈 샘(MY NAME IS SAM)]이 타이틀곡인 "마마 돈워리(Mama Don`t Worry)"를 비롯, 서정성을 바탕으로 한 샘김의 내면의 소리를 오롯이 담은 샘김의 자서전 3부작이었다면 두 번째 파트인 [아이엠 샘]은 샘김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다이내믹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를 바탕으로 18세 소년의 솔직담백한 감성을 표현했다.
4.Mama don`t worry
Composed by samkim
Lyrics by samkim
Arranged by 유희열 samkim
Strings arranged & conducted by 박인영
A.guitar samkim
E.piano 이진아
Bass 최훈
Drums 신석철
Background vocals samkim
Strings Performed by L.A. String Ensemble
5.Seattle
Composed by samkim
Lyrics by samkim 유희열 김이나
Arranged by 유희열 박인영
Strings arranged & conducted by 박인영
Piano 이진아
Strings Performed by L.A. String Ensemble
외국에서 쭉 자라와서
한국이 오히려 외지인 이 친구의
그날 한국에서의 첫날밤은 어땠을까요?
샘킴의 가사를 보면 본인의 얘기를 참 많이 해준다는 느낌이 듭니다
어렵지 않은 일상적인 대화들 속에서 참 주옥같은 감정을 많이 느끼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시작, 그리고 가족'
사실 무언가를 도전할 때 가족들이나 주위 사람들이 너무 아른거릴 때가 있습니다
특히 떨어져서 지내야 될 때도 있을 거고
도전을 응원해주시겠지만 가족들의 마음은 걱정 한가득 이시겠죠..
누구나 마찬 가지겠지만
어쩌면 그날 어린 샘김의 마음에는
그런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더더욱 컸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가
4년 전인데 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
당시 25살이었던 저에게
어릴 적 유학시절의 그 느낌을
정말 코앞까지 다시 느끼게,
유학 첫날 그날 밤의 기억을
단번에 생각나게 해 준 멜로디였습니다.
멜로디 속의 애잔함과 쓸쓸함
또 그 속에 있는 따뜻함 , 그리움
정말 아직도 이노 래들을 들으면 참
홀로 어린 나이에 외지에서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을 너무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그걸 표현해내는
어린 샘김의 그날 밤 마음속은
어땠을지 생각해 봅니다.
''잘하고 있다
첫 시작은 정말 힘들었을 텐데
잘 버텼다, 고생 많았다
샘김 그리고 우리 모두'
하단 링크는
"샘김(Sam Kim) - MAMA DON'T WORRY 그리고 SEATTLE"
가사 및 곡정보 입니다.
마치며
샘김 님의 가사를 볼 때마다 느끼는 점은
"가족사진 같다"
입니다.
굳이 자세히 보지 않아도
그만의 정이 느껴지고 따뜻함이 느껴지는
그리움이 느껴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지되는
그런 가족사진.
'개인적으로 샘김이 정말 건강하고
늘 잘됬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제일 사랑하는 아티스트
저의 기억을 꺼내 준, 다시 찾아준 아티스트
고마운 아티스트
오늘은 샘김도, 여러분들도, 저도
마음속으로 한 번쯤은 본인에게
고생했다, 토닥토닥
할 수 있는 하루 마무리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들은 충분히 잘 버텼기에..
이상
<샘김(Sam Kim - MAMA DON'T WORRY , SEATTLE>
그리고
마리트리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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