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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밖의/포토 에세이:

[포토 에세이] 광화문,종로,익선동 데이트 코스 [with. 서울라이트,보글하우스(Bogle house),카페 식물]

Maritree_Essay 2024. 1. 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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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광화문, 종로, 익선동 겨울 데이트 코스 추천 [with. 보글 하우스(Bogle house), 카페 식물],안국역,주소,영업시간,주차장 위치,전화번호,후기,포토에세이

안녕하세요

포토 에세이

마리트리입니다.

 

 

주말이 되면 집에 내내 있는 것이 아쉬워

하루중에 잠시라도

어디론가 바람을 쐬러 다녀오는 편입니다.

 

 

그날도 하루 종일 집에서 뒹굴 거리고

밀린 집안일 모두 처리하고 나니

어느새 저녁 일곱시 조금 넘은 시간...

 

 

이대로 황금 같은 주말을 끝맺을 순 없기에

급히 옷을 챙겨 입고

차키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창 밖을 보니 눈이 슬금슬금 내리고 있었고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던 중

 

 

저는 눈 오는 날 한옥

처마 위에 쌓인 눈을 보는 게

은은한 힐링이 되기에 

 

 

식사도 할 겸 잠시 카페도 갈 겸

제가 좋아하는 한옥 감성 건물이

많은 종로, 익선동 쪽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오늘은 제가 따로 연재하는

뮤직 에세이에서 김오키(KimOki)님의

내 이야기는 허공으로 날아가 구름으로 묻혔다.

(Feat. 서사무엘 Samuel Seo)라는 곡 들으며 

 

 

그날 찍은

광화문 그리고 종로, 익선동의

사진들을 담아와 봤습니다.

 

 

 

[뮤직 에세이] 김오키 (KimOki) - 내 이야기는 허공으로 날아가 구름에 묻혔다. (Story) (Feat. 서사무엘

김오키 (KimOki) - 내 이야기는 허공으로 날아가 구름에 묻혔다. (Story) (Feat. 서사무엘 Samuel Seo) 안녕하세요 뮤직 에세이 마리트리 입니다. 바쁘다 바빠 어느새 목요일입니다. 내일만 버티면 주말이

maritree.tistory.com


 

 

 

오후 21:00시부터 담긴

광화문, 종로, 익선동

[with. 보글 하우스(Bogle house), 카페 식물]의 모습

포토에세이 시작하겠습니다.

 

 

 


 

21:00 pm 광화문 (光化門)

 

광화문광화문
광화문
21:00pm 광화문 전경

 

광화문(光化門) :

조선왕조 법궁인 경복궁의 남쪽에 있는 정문으로,

"임금의 큰 덕(德)이 온 나라를 비춘다"는 의미이다.

 

광화문을 지나가는 길

때 마침 광화문에서 '서울라이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경복궁 근정전 옥좌 뒤편에 걸린 일월오봉도가

광화문 문루를 알록달록 수놓는 '서울라이트'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아름다운 장관을

한동안 넋 놓고 구경한 것 같습니다.

 

 

'서울라이트'는

오는 1월 21일까지

경복궁 광화문과 그 옆 담장을 배경으로

금~일요일 저녁 네 차례

(오후 6시부터 메시 정각) 35분씩 진행되는 아트쇼이며

 

5명의 작가가 참여하였고

- [한국 이이남('광화산수도'), 프랑스 제레미 우리('Attraction'),

에콰도르 펠릭스 프랭크('Ethereal Flux') 등등]

400m의 남측 궁장(궁궐 담장)을 캔버스 삼아

프로젝터와 화려한 조명으로 수놓는 행사 이오니

 

 

여러분도 시간 되신다면 꼭 한번 

구경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정말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한참을 침 흘리고 구경하다가 

핸드폰 알람이 울려 시간을 보니

어느새 21:20분.. 

얼른 밥 먹으러 이동해 보겠습니다...

 

 

 

서울라이트 광화문 | 지역축제 | 대한민국 구석구석 축제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고급 예술과 대중 예술, 주류 문화와 하위문화, 전문가와 비전문가,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며 전 지구적인 다양성과 융합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오늘날 혁명적인

korean.visitkorea.or.kr:443


 

21:30 pm 보글 하우스

(Bogle house)

 

보글 하우스(Bogle house)
보글 하우스(Bogle house)보글 하우스(Bogle house)
21:30pm 보글 하우스(Bogle house)

 

광화문 '서울라이트'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채

평소 저의 최애 피자집

보글 하우스에 도착하였습니다.

 

 

제가 평소에 한식류를 좋아하는 편이라

피자나 햄버거등을 자주 먹지는 않지만

보글 하우스의 피자는 자다가 일어나도

생각나고 먹으러 오는 편입니다.

 

 

분위기도 이국적이며 펍이 기반이라  

맥주나 주류, 전통주도

같이 판매하는 곳이기에

피맥이 생각나시거나

종로 데이트 코스를 찾고 계신다면 

정말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보글 하우스(Bogle house)보글 하우스(Bogle house)
보글 하우스(Bogle house) menu
21:35 pm 보글하우스(Bogle house)

 

보글 하우스(Bogle house)는 메뉴판이

테이블 위 QR코드를 스캔해서

핸드폰으로 보게 되어있습니다.

 

 

각자 본인 핸드폰으로 QR인식해

메뉴판을 따로 보며 정할 수 있어서 

더 편리 한 편입니다.

 

 

맥주가 너무나 마시고 싶었지만

오늘은 차를 가지고 나왔기에

 

 

저의 영혼의 단짝

제로 콜라 먼저 살며시 시켜봅니다.

 

보글 하우스(Bogle house) food
보글 하우스(Bogle house)보글 하우스(Bogle house)
21:50 pm 보글하우스(Bogle house)

 

드디어 저의 최애

BMT 피자와 맥 앤 치즈가 나왔습니다.

 

 

저는 보글 하우스에오면

보통 2인이 기준 보글 BMT 피자(할라피뇨 추가)와

맥주 그리고 베이컨 맥 앤 치즈를

배부르게 즐기다 오는 편입니다.

 

 

베이컨 맥 앤 치즈의 느끼함을 잡아줄

할라피뇨 추가한 BMT 피자의 적당한 매콤함과

시원한 맥주 한잔 조합은 

언제 먹어도 정말 일품입니다.

 

 

느끼한 것에 금방 물리시고

매콤한 걸 좋아하신다면 

저와 같은 이 조합 추천 드립니다.

금액도 저렴한 편이라 더욱더 든든

 

 

여러분들도 피맥이 급하게 당기시는 날

종로나 안국역, 익선동 근처에 계시다면

보글 하우스(Bogle house) 꼭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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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 하우스(Bogle house)

 

주소

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 32길 44 1층 101호

영업시간

화-토 15시~23시 30분 (라스트오더 23시)

일 15시~23시 (라스트오더 22시 30분)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보글 하우스(Bogle house)보글 하우스(Bogle house)보글 하우스(Bogle house)

 

Bogle House 보글하우스 | Instagram | Linktree

한국 크래프트 맥주와 위스키&소다 스타일 하이볼, 전통주 칵테일 (초록병 소주 없음)

linktr.ee


 

22:20 pm 카페 식물

 

 

익선동 카페 식물익선동 카페 식물
익선동 카페 식물
22:20 pm 카페 식물

 

터질 것 같은 배 부여잡고

바로 옆에 익선동에 있는 한옥 카페

식물로 이동하였습니다.

 

 

평소 익선동을 좋아 즐겨 방문하는 제가

방문할 때마다 꼭 잊지 않고 들렸다가 가는 카페가

바로 식물입니다.

 

 

보통 낮에 오면 큰 통창으로 따뜻한 햇살과 함께

마루 같은 자리에 신발 벗고 앉아

평화롭고 따뜻한 분위기에 취해서

한참 있다가 가는 편인데

 

 

저녁에 와도 따뜻한 조명과 분위기

덕분에 낮에 못지않게 너무 편안했습니다.

 

 

참고로 오동이라고 카페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있는데

제가 갈 땐 거의 항상 자고 있던 것 같습니다

자고 있는 저 모습 너무 평화롭고

사랑스럽습니다.

 

 

만약 고양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더더욱 오시면 행복하실 것 같은 식물..

익선동 카페 식물익선동 카페 식물익선동 카페 식물
익선동 카페 식물익선동 카페 식물익선동 카페 식물
22:20 pm 카페 식물 오동이와 따뜻한 분위기

 

크리스마스 근처였어서 그런지

아직 트리가 있었고 

방석에 앉아 같이 간 사람과 

도란도란 얘기할 때면

그 자체만으로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익선동 카페 식물익선동 카페 식물
22:40 pm 카페 식물

 

커피가 당기기도 했지만

오늘은 왠지 다른 게 먹고 싶어

이미 터질 것 같은 배를 잔뜩 재촉해서

 

 

뱅쇼와 피치 애프리콧(복숭아&살구향 홍차)

식물 크로플을 시켰습니다.

 

 

이 집 피치 애프리콧은 정말 강추입니다.

향도 너무 좋고 너무 따뜻하게 마시니

속이 너무 편안해졌습니다.

 

 

식물 크로플도

확실히 깔끔하고 달고 맛있었고

 

 

뱅쇼는 향만 맡아봤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식물에서는 커피와 차 그리고 수제디저트와 더불어

각종 와인, 맥주, 진, 위스키, 하이볼, 칵테일등

다양한 주류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곳도 혹시 익선동으로 데이트 오셔서

편안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대화 나누며 다양한 메뉴 골라보시고 싶다면

정말 추천드립니다.

 

 

익선동 카페 식물

 

주소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 11다길 46-1

영업시간

매일 12:00 - 23:00,22:30 라스트오더

명절 연휴 휴무 공지

전화번호

02-742-7582

 

 


 

23:00 pm 집으로 가는 길

 

눈 맞은 나무눈사람매장
종로,안국
23:20 pm 집으로 가는길

 

식물은 영업시간이 23:00 pm이라

후다닥 먹고 나와서

여러 가지 길거리 귀여운 사진들 남기면서

좀 걷다가 집에 돌아가려 합니다.

 

 

잠시였지만 좋아하는 곳만 골라 들려서

너무너무 알찼던 오늘의 여유!

 

 

너무 즐거웠고 일주일 또 열심히 살게 하는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오늘 제가 담아 온

광화문, 종로, 익선동 그리고 겨울 데이트 코스

[with. 서울라이트, 보글 하우스(Bogle house), 카페 식물]의

순간들 어떠셨나요?

 

 

오늘 글이 조금 길다고 생각해서 

나눠서 올릴까도 생각해 봤지만

혹여 데이트 동선을 짜실 때는

여러 곳을 한날에 한 번에 다니실 것 같아서

서로 가까운 곳으로 선정해서

한 번에 올려봤습니다.

 

 

어떠셨는지요?

제 마음이 좋게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오늘 한번 더 느끼지만

역시 집에 있는 것도 좋지만

밖에서 좀 걷고 좋아하는 곳도 다니고 해야

몸이든 기분이든 조금 풀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추천드린 곳들 여러분도 시간 되시면

꼭 방문해 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여러분들에게도 제가 오늘 받은 힐링의 크기만큼

그 힐링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늘 행복하시길 빌면서

그럼 저는 오늘도 이만

바쁘디 바쁜 현생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이상

<광화문, 종로, 익선동 데이트 코스

[with. 서울라이트, 보글 하우스(Bogle house), 카페 식물]>

그리고

포토 에세이

마리트리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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