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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밖의/포토 에세이:

[포토 에세이] 늦은 밤 잠수교

Maritree_Essay 2024. 1. 1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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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잠수교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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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토 에세이

마리트리 입니다.
 


 
포토 에세이의 첫 글입니다.

그동안 이곳저곳 다니며

사진을 찍는 게 나름의 낙이였는데
 
 


평소에 저의 눈에 담긴 순간순간을

같이 나누고파 기획하였습니다.
 
 


여러분의 시선과 저의 시선이,

저의 감정과 여러분의 감정
 
 


멀리서 사진으로 나마

잠시라도 겹치게 되는

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녁 23:00시에 담긴 잠수교의 모습

포토에세이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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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를 하고 들어가자마자 쉴 수 있는 벤치와

겨울이 되어 웅크리고 있는 나무가 있습니다.
 


여름엔 그늘이 되어주고

겨울엔 조용하고 묵묵한 벗이 되어주는.

 


 
잠수교 초입입니다.

언제 와도 참 편한 곳 같습니다.
 


차소리에 시끄러우면서도

마음은 또 조용한
 


그런 낭만적이고 이중적이며

편안한 곳...

 

 

자 이제 본격적으로 걷기전에

귀에 이어폰을 꼽고 같이 걸어줄 노래 한곡

제가 '포토 에세이' 같이 연재 하는

'뮤직 에세이'에서 반갑게 꺼내 봅니다.

 

 

오늘은

소울맨님의 그럴때가 있었지 들으며

 걷기 시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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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입을 지나 길을 건너

잠수교를 다리를 산책합니다.
 


이쯤부터 평소에 가지고 있던

많은 고민들이나 생각을

정리하기 시작합니다.
 


갈길 바쁜 차들과 평온히 산책하는 사람들,

잔잔한 한강이 친구처럼 함께 걸어 줍니다.
 


 
마음에 폭풍이 치던 날에도
 

마음에 자갈이 깔린 날에도
 


어느 모양의 마음으로

기분과 감정으로 봐도
 


아무 말 없이  묵묵히 옆에  있어주는

친구 같은 잔잔한 한강.
 


 
오늘 눈으로 한번 사진으로 한번 담았던

늦은 밤 잠수교 위에서 바라본 한강은

 
저에게 있어서  '좋은 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잠시 동안 걱정도 고민도 다 내려놓고

쉼 없이 걸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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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담아온

늦은 밤 잠수교 사진들 어떠셨나요?
 
 


여러분들도 평소에 생각할 것들이 나

고민들이 소용돌이치는 날엔

늦은 저녁 잠수교 한번 와보시는 것 어떨까요?
 
 


저에게 친구가 되어준

늦은 밤 잠수교에서 바라본 한강이


언젠가 여러분들이 이곳에 오셨을 때

 여러분들에게도 묵묵하고 잔잔하게


오래된 좋은 친구처럼

느껴져서 조금이라도 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도 저도 힘냅시다 우리!"
 


 
그럼 저는 이만

바쁘디 바쁜

현생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이상

<잠수교의 늦은 밤>

그리고

포토 에세이

마리트리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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