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ush(크러쉬) - 놓아줘(with 태연)
안녕하세요
마리트리 입니다.
여러분들 뜬금없지만 그런 날 그런 노래 있지 않나요
우연히 라디오에서나 길거리에서 나오는 노래에 빠져서
순간 노래 외에 주위 말들은 아무것도 안 들리고
나와 노래와 단둘이만 멍해질 때
퇴근길 자동차 안 창밖에 풍경과 우연히 귓속에
지나가는 노래가 너무 잘 어울려서
내 바로 눈앞이 영화의 한 장면인 것 같을 때
여러분들 다들 그날 들었던
노래나 아티스트는
잊기 힘들지 않나요?
그날 날씨와 풍경과 모든 게
노래와 같이 기억에 남아서
그 길을 스칠 때마다 생각나는
강하게 자국 같이 남은 그런 노래
오늘 소개해드릴 이 노래를 부른
아티스트는 저희 일상에 이렇게 자국 같은 노래를
많이 남겨준 너무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아티스트 입니다.
"벌어진 틈새로 널 보며
그저 고개만 돌렸어"
www.youtube.com/watch?v=vAa8R_ze6ZI
20일 오늘 오후 6시 갓 발매한 따끈따끈한 노래 가지고 왔습니다
제가 너무 너무 애정 하는 크러쉬의 따따시한 신곡
Maritree의 20년 10월 20일
오늘의 선곡은
<Crush(크러쉬) - 놓아줘(with 태연)>
입니다.
스무드한 R&B/소울 기반의 노래로 어우러진 '놓아줘'
진짜 매번 저를 놀라게 해주는 아티스트
차갑다가 따뜻하다가 사계절 같은 아티스트 크러쉬
태연과 크러쉬는 4년 전 잊어버리지마로
잊어버리지 말아 달라는 부탁을 담았다면
이번 '놓아줘'는 마음 떠난 연인 둘이 냉정하게 뒤돌아서는
이별을 그린 것 같습니다.
가사 하나하나가 주옥 같습니다
처음에 노래 듣기 이전에 가사 먼저 봤는데
가사로 이미 제 일상 깊숙이 가까이 들어와 버렸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모른척하다 문득 서로 그러고 있는 자신 모습을 보며
지금 현재 자신이 상대방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느끼는
참 어쩔 수 없지만 언제 겪어도 너무 힘든 이야기..
오히려 이것 때문에 누군갈 다시 사랑할 자신이 점점 없어지고
누군가와 하더라도 반복될 것 같아서 두렵기도 하는...
하단 링크는
Crush(크러쉬) - 놓아줘(with 태연)
가사 및 곡정보 입니다.
마치며
크러쉬 씨의 가사를 볼 때마다 느끼는 점은
"내 마음속에서 찍고 있는 내 일상 속에서 찍고 있는 작은 독립 영화의 대본을 써준 것 같다"
입니다.
뭐라고 표현해야 될지 모를 때 크러쉬의 가사를 보면
참 쉽게 쉽게 제 마음을 공감가게 잘 풀어주는 것 같고
멋있기도 웃기기도 하며 작은 독립 영화 한 편 같은 그런 가사들 같아요
태연 씨도 정말 더더욱 감성이 깊어져 가는 그런 멋진 아티스트
늘 좋은 노래 들려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
여러분 오늘은
크러쉬와 태연이 함께 그린 이 노래와 함께 드라이브 가시는 건 어때요?
이상
<Crush(크러쉬) - 놓아줘(with 태연)>
그리고
마리트리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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