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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뮤직 에세이:

[뮤직 에세이] Crush(크러쉬) - 놓아줘(with 태연)

Maritree_Essay 2020. 10. 2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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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sh(크러쉬) - 놓아줘(with 태연)

안녕하세요

마리트리 입니다.

 

여러분들  뜬금없지만 그런 날 그런 노래 있지 않나요

우연히 라디오에서나 길거리에서 나오는 노래에 빠져서

순간 노래 외에 주위 말들은 아무것도 안 들리고 

나와 노래와 단둘이만 멍해질 때

 

퇴근길 자동차 안 창밖에 풍경과 우연히 귓속에 

지나가는 노래가 너무 잘 어울려서

내 바로 눈앞이 영화의 한 장면인 것 같을 때

 

여러분들 다들 그날 들었던 

노래나 아티스트는

잊기 힘들지 않나요?

 

그날 날씨와 풍경과 모든 게

노래와 같이 기억에 남아서 

그 길을 스칠 때마다 생각나는 

강하게 자국 같이 남은 그런 노래 

 

오늘 소개해드릴 이 노래를 부른

아티스트는 저희 일상에 이렇게 자국 같은 노래를

많이 남겨준 너무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아티스트 입니다.

 

"벌어진 틈새로 널 보며

그저 고개만 돌렸어"

www.youtube.com/watch?v=vAa8R_ze6ZI

 

20일 오늘 오후 6시 갓 발매한 따끈따끈한 노래 가지고 왔습니다

제가 너무 너무 애정 하는 크러쉬의 따따시한 신곡

 

Maritree의 20년 10월 20일

오늘의 선곡은

<Crush(크러쉬) - 놓아줘(with 태연)>

입니다.

 

Crush with HER

 

with HER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www.melon.com

스무드한 R&B/소울 기반의 노래로 어우러진 '놓아줘'

진짜 매번 저를 놀라게 해주는 아티스트

차갑다가 따뜻하다가 사계절 같은 아티스트 크러쉬

태연과 크러쉬는 4년 전 잊어버리지마로 

잊어버리지 말아 달라는 부탁을 담았다면

이번 '놓아줘'는 마음 떠난 연인 둘이 냉정하게 뒤돌아서는

이별을 그린 것 같습니다.

 

가사 하나하나가 주옥 같습니다

처음에 노래 듣기 이전에 가사 먼저 봤는데

가사로 이미 제 일상 깊숙이 가까이 들어와 버렸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모른척하다 문득 서로 그러고 있는 자신 모습을 보며

지금 현재 자신이 상대방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느끼는 

참 어쩔 수 없지만 언제 겪어도 너무 힘든 이야기..

 

오히려 이것 때문에 누군갈 다시 사랑할 자신이 점점 없어지고

누군가와 하더라도 반복될 것 같아서 두렵기도 하는...

 

이제는 안녕

 

하단 링크는

Crush(크러쉬) - 놓아줘(with 태연)

가사 및 곡정보 입니다.

 

 

 

놓아줘 (with 태연)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www.melon.com

 

환상의 짝꿍

 

마치며

크러쉬 씨의 가사를 볼 때마다 느끼는 점은

"내 마음속에서 찍고 있는 내 일상 속에서 찍고 있는 작은 독립 영화의 대본을 써준 것 같다"

입니다.

뭐라고 표현해야 될지 모를 때 크러쉬의 가사를 보면

참 쉽게 쉽게 제 마음을 공감가게 잘 풀어주는 것 같고

멋있기도 웃기기도 하며 작은 독립 영화 한 편 같은 그런 가사들 같아요

태연 씨도 정말 더더욱 감성이 깊어져 가는 그런 멋진 아티스트

늘 좋은 노래 들려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

 

여러분 오늘은

크러쉬와 태연이 함께 그린 이 노래와 함께 드라이브 가시는 건 어때요?

이상

<Crush(크러쉬) - 놓아줘(with 태연)>

그리고

마리트리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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